치수염

한 줄 정의

깊은 충치, 치아 균열, 외상 등으로 치아 속 신경과 혈관 조직(치수)에 염증이 생긴 상태

핵심 요약

  1. 1찬물이나 뜨거운 음식에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면 치수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2. 2원인을 제거하면 회복되는 가역성 치수염과 스스로 회복하기 어려운 비가역성 치수염으로 나뉘어요.
  3. 3아프던 치아의 통증이 갑자기 사라졌다면 신경이 죽은 상태(치수괴사)일 수도 있어요.

왜 생기나요

치수치수 (신경·혈관)치수는 치아 가장 안쪽에 있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혈관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신경은 자극을 통증으로 전달해요자세히보기 →는 치아 가장 안쪽에 있는 신경과 혈관 조직이에요. 바깥쪽의 법랑질법랑질 (에나멜)치아 머리 부분의 가장 바깥을 덮고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층으로, 신경이 없어 손상되어도 통증을 느끼지 않음자세히보기 →과 상아질상아질 (덴틴)법랑질 안쪽에서 치아의 대부분을 이루는 층으로, 신경 쪽으로 이어진 아주 작은 관이 있어 손상되면 시린 느낌이 나타남자세히보기 →이 치수를 보호하지만 충치충치 (치아우식증)입속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만든 산에 의해 치아의 무기질이 빠져나가고 점차 치아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자세히보기 →가 깊어지거나 치아에 금이 가면 세균이 만드는 물질이 치수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

  • 충치: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충치가 상아질 깊숙이 진행되면 세균이 만드는 물질이 치수까지 전달돼 염증을 일으켜요.
  • 치아 균열: 치아에 생긴 금이 깊어지면 틈을 통해 세균이 침투하거나 씹는 힘이 치수를 자극할 수 있어요.
  • 외상: 치아가 부딪히거나 깨져서 치수의 혈관과 신경이 손상돼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 깊거나 반복된 치과 치료: 충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치수 가까이 치아를 다듬거나 같은 치아를 여러 번 치료하면 치수가 자극받을 수 있어요.

치수는 상아질 안에 있어 염증이 생겨도 부풀어 오를 공간이 거의 없어요. 염증이 심해지면 내부 압력과 혈류에 변화가 생겨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비가역성 치수염은 찬물이나 뜨거운 음식에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아무 자극이 없어도 욱신거릴 수 있어요.

다만 통증이 거의 없는 비가역성 치수염도 있어 증상만으로 염증 정도를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자주 묻는 질문

치수염은 저절로 낫나요?
가역성 치수염은 충치 등 원인을 치료하면 신경을 제거하지 않고 회복될 수 있어요. 반면 비가역성 치수염은 자연 회복이 어려워 신경치료나 치수보존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치료 방법은 치수 상태를 검사한 뒤 결정해요.
아프던 이가 갑자기 안 아파졌어요. 나은 건가요?
통증이 줄었다고 반드시 나은 것은 아니에요. 치수가 죽으면서 통증이 사라진 경우에는 세균 감염이 치아 뿌리 끝으로 퍼질 수 있어요. 통증이 사라졌더라도 검사를 받아보세요.
치수염인데 진통제로 버텨도 되나요?
진통제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일 뿐 충치나 치수 염증의 원인을 치료하지 못해요. 통증이 반복되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린다면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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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이살리는치과 의료진 · 최종 수정 202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