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살짝 깨짐, 앞니 실금 등 다쳤을 때 대처와 치료 방법 알려드려요.
2025-06-05
앞니 살짝 깨짐, 실금 등 다쳤을 때 대처와 치료법
앞니가 다쳤나요?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음식을 씹다가, 운동을 하다가, 넘어져서 앞니에 금이 가거나 깨졌다면 지금 당장 치과에 가야 해요.
“조금 깨졌는데 괜찮겠지”, “금도 잘 안 보이고 통증이 없으니 그냥 둬도 되겠지” 싶을 수 있지만 치아는 뼈처럼 저절로 붙지 않아요.
치아가 다쳤을 때 왜 당장 치과에 가야 할까요?
빠르게 치료하면 간단한 처치로 끝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신경치료나 발치까지 가는 경우도 많아요.
처음엔 아주 미세한 금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이 점점 더 깊고 넓게 퍼질 수 있고, 특히 앞니처럼 얇고 섬세한 구조의 경우 치아 뿌리 쪽까지 빠르게 금이 진행될 수 있어요.
내부까지 금이 침범하면 치아가 세로로 쪼개지는 ‘세로 파절’로 이어져 발치를 피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죠.
또 깨진 부위는 세균이 침투하기 좋은 틈새예요. 틈 사이로 들어간 세균이 신경까지 영향을 주면 심한 경우엔 뿌리 염증이나 신경 괴사로 진행되기도 해요.
그렇다면 다친 치아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치아는 에나멜 - 덴틴 - 치수 3개의 층으로 되어 있어요.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졌을 때는 손상의 깊이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나눠지죠.
단계가 하나씩 깊어질수록 치료 범위와 비용이 커지며 무엇보다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낮아져요.
1단계 손상(에나멜)
가장 얕은 단계로, 치아의 겉표면인 에나멜(법랑질)만 손상된 상태를 말해요.
이 단계에는 흔히 말하는 머리카락처럼 얇은 실금도 포함되지만 에나멜이 얇게 깨져 나가거나 치아 모서리가 살짝 나간 경우도 여기에 해당해요.
이때는 아프지도 않고, 겉으로 크게 티도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넘기기 쉬워요.
왜 아프지 않냐고요?
에나멜은 치아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단단한 층이지만 신경이 통하지 않는 조직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에나멜만 손상됐을 땐 통증이나 시림 같은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괜찮은 건 아니에요.
겉에서 보이지 않게 금이 더 깊이 퍼지고 있을 수 있고 깨진 부위가 날카롭게 남아 혀를 긁거나 음식물이 끼면서 착색·충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레진으로 치료를 진행해요. 치료 시간도 짧고 마취도 거의 필요 없기 때문에 가장 간단한 치료로 문제를 막을 수 있는 시점이에요.
2단계 손상(덴틴)
덴틴(상아질)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세균이 신경까지 빠르게 침투할 수 있어서 ‘치아 복구’가 필요한 단계예요.
다행히 신경치료까지는 필요 없고 미니쉬로 깨진 부위만 복구해도 증상이 개선돼요.
미니쉬는 에나멜(법랑질)과 가장 유사한 물성을 가진 ‘미니쉬블록'을 활용해 손상된 부분만 정밀하게 복구하는 치아복구 솔루션이에요.
이 시기를 놓치면 금이 신경까지 번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요.
3단계 손상(치수)
깨진 부위가 치아 신경(치수)까지 도달한 상태, 즉 신경이 직접적으로 손상된 경우예요.
극심한 통증이나 경우에 따라 출혈도 동반돼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해요.
대부분 신경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미니쉬 또는 크라운을 씌워 마무리하게 돼요.
4단계 손상(치아뿌리)
치아 뿌리까지 금이 가거나 깨진 상태예요.
금이 뿌리 쪽까지 내려가면 세균이 안쪽까지 침투해 잇몸뼈까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자체를 뽑아내야 해요.
어느 단계든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악화되는 건 확실해요.
지금 당장은 1-2단계여도 방치하면 3-4단계로 진행될 수 있거든요.
특히 앞니처럼 얇은 치아는 손상이 빠르게 깊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빠른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죠.
만약 1-2단계 초기 손상이라면 하루 만에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3-4단계까지 진행되면 치료가 훨씬 복잡해져요.
다친 치아 하루 만에 복구할 수 있을까요?
앞니가 깨지거나 금이 간 상태라면 하루라도 빨리 복구하고 싶은 마음이죠.
이살리는치과에서는 치아 상태 확인부터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하루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요.
당일에 보철물을 직접 제작해 본래 치아처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복구해요.
어떻게 하루 만에 가능할까요?
이살리는치과는 진단부터 보철물 제작, 부착까지 모든 과정을 치과 내부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어요.
과거처럼 인상(본뜨기) → 기공소 전달 → 수일 후 장착이라는 과정이 아니라, 스캔 → 디자인 → 밀링 → 접착까지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끝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정확도는 높이고, 시간은 줄일 수 있는 거죠.
원데이 치아 복구는 이렇게 진행돼요.
- ⦁ 디지털 스캔
- ⦁ 컴퓨터로 보철물 디자인
- ⦁ 밀링머신으로 보철물 제작
- ⦁ 치아에 맞춰 보철물 접착
- ⦁ 교합 조정 후 마무리
먼저 3D 구강스캐너로 손상된 치아 부위를 정밀하게 스캔해요.
이렇게 스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에서 치아에 꼭 맞는 보철물 디자인이 진행돼요.
그다음에는 치과 내에 설치된 밀링머신으로 정밀하게 가공해요.
제작된 보철물은 실제 치아에 정확하게 접착되고 교합(물림 상태)까지 꼼꼼히 조정한 뒤 마무리돼요.
치료 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돼요.
보철물이 제작되는 동안에는 병원에서 편하게 쉬거나 잠시 근처에 나갔다 오셔도 괜찮아요.
다친 치아, 하루만에 치료하세요!
내 치아를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에요.
이살리는치과 원데이 치료 시스템으로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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